붕어가 붙은 송전지 창신좌대
송전지가 만수에 육박하며 붕어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남양호에서 낚시를 마치고 바로 송전지로 향합니다.
3월 12일 즉 어제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감기가 오지게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동읍에 찾아가 보니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등
모든 병을 다 진료하는 종합병원 같은 의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그것만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라 들어 가 보았습니다.
그렇게 주사 한방 맞고 약처방을 받아 약을 타고 낚시터로 돌아 옵니다.
오후 2시에 연대장님과 함께 좌대로 들어 갑니다.
붕어가 나온다는 소문이 터졌는지 창신좌대는 거의 매진 직전이었습니다.
단 한나의 좌대만 남았다고 합니다.
눈에 익은 좌대입니다.
지난 봄에도 이 좌대를 탓었네요.
좌대에 올랐습니다.
좌대 내부 방 모습입니다.
에어컨과 위성TV 그리고 작은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편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착한천사님도 도착하였습니다.
대편성은 3.2칸부터 4.2칸까지 모두 12대를 편성했습니다.
수심은 2m가 조금 넘고 있었습니다.
미끼는 옥수수 어분글루텐을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남양호에 이어 송전지까지 함께한 연대장님입니다.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착한 천사님입니다.
반갑게 인사하시는 옆좌대 조사님입니다.
2박 일정으로 찾아 오셨다고 합니다.
대편성은 멋지게 해 놓았지만 입질은 없었습니다.
착한천사님 모습입니다.
옆 좌대 모습입니다.
상류쪽 입니다.
연안 포인트입니다.
송전지 전경입니다.
경기도 용인군 이동면 어버리에 소재한 송전지는
이동저수지라고도 불리우며
약 98만평 규모의 대형 평지형 저수지로
인근 고삼지, 신갈지와 더불어 경기도의 3대 저수지로 불리웁니다.
송전지에는 여러 낚시터가 각자 낚시터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좌대는 상류권과 묘봉골에 집중적으로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그중에 상류 수몰 버드나무 군락에 자리 잡고있는 창신 좌대가 이번 출조지였습니다.
잘 가꾸어진 버드 나무 군락속에 놓여진 좌대들입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더라도 잔잔하기만 한 좌대들입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좌대는 상류 수몰 나무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특급 포인트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좌대는 저수지 상류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몰 버드나무와 갈대 등의 수초가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좌대로 연대장님이 보입니다.
제 포인트 입니다.
저수지 전경을 바라보고 좌대로 내려왔습니다.
그 사이 햇님은 앞 산으로 넘어 갔습니다.
사실 버드나무에 버들강아지가 움틀 때가
최고의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른듯한 시기에 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밤 낚시를 준비합니다.
바람 한점 없는 멋진 날씨입니다.
이날 밤 뭔가 이루어질것 같았습니다.
옆자리의 착한천사님 포인트입니다.
연대장님은 짧은대 위주로 편성했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옆에서 큰 물소리가 났습니다.
달려가 보니 연대장님이 붕어와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첫수로 나온 붕어는 턱거리 월척 붕어였습니다.
첫수가 일찍 나오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그리고 30여분 후 저에게도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챔질이 늦어 헛챔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다시 한 번 입질...
챔질에 성공해 첫 붕어를 끌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중간에 있던 찌가 다시 솟아 오릅니다.
랜딩중이던 첫붕어를 착한천사에게 넘겨주고 두번째 붕어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한껴번에 두마리를 잡았고 첫붕어는 34cm의 멋진 붕어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나온 붕어는 34.5cm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람 한 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 9시가 지나면서 동풍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초속 5m의 바람은 채비 투척을 어렵게 합니다.
그냥 잘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낮에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기에 조금 더 버텨 보기로 합니다.
밤 9시 20분 세번째 붕어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33,5cm의 월척 붕어였습니다.
이후에는 감기약 때문인지 힘들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일어나 보니 새벽 2시였습니다.
일어나 자리에 앉아 다시 찌를 세웠습니다.
바람이 잦아 들어 낚시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연대장님도 따라 나오더니 자리로 돌아 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을 받았고 이번에는 준척급 붕어였습니다.
새벽 5시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다시 입질을 받아 잡은 붕어는 33cm의 월척 붕어였습니다.
착한 천사님은 의자에 앉아 잠깐 졸다 보니
낚시대 5대를 다 감아 버려 한밤중에 줄을 다시 맸다고 합니다.
동이 터 오고 있습니다.
아침 입질을 기대했지만 더 이상의 붕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바람이 없어 잔잔하기만 했습니다.
이럴때는 입질이 들어와야 정상인데 하는 셍각이 들었습니다.
해가 떠 오르고 있습니다.
떠날때가 된듯합니다.
또 하나의 낚시꾼이 빨리 가라고 합니다.
조금 이른듯한 시기 이지만 그래도 붕어는 나왔습니다.
열일 해준 저의 낚시대입니다.
떠 오르는 해를 보며 대를 접습니다.
사짜 붕어가 나왔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와우~~~
마동탁 붕어가 나왔습니다
체구가 우람하니 대단한 붕어였습니다.
사짜 외에도 허리급 붕어 3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한마리는 지렁이에 나왔고 그외는 글루텐에 나왔다고 합니다.
멋진 붕어를 잡아 내신 박경규씨입니다.
사진 촬영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좌대 조황입니다.
월척급 붕어가 작아 보입니다.
착한 천사님이 대표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른 시기에 붕어가 붙은 송전지입니다.
낮 기온이 조금만 더 오르면 씨알 좋은 붕아가 나올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