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낚시 2편
네번째 포인트 이동
그림같은 포인트가 눈에 들어와 낚시대를 널어 봅니다.
우측 수몰나무 포인트엔 총재님께서
새로 업글하신 하이파론 350보트가 너무 멋져 보입니다.
총재님께서도 저와 동일한 나노찌 원스톱채비로 공략!
다시 제 왼쪽 포인트로 이동 후 캐스팅!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진 모습에 카메라 셧터를 연속으로 눌러봅니다.
한참동안 사투를 펼치시더니 멋진 붕어를 뜰채에 담아 올리십니다.
우와 크다!
사짜에서 0.5mm 빠집니다.
아깝습니다.
멋진 붕어 축하드립니다.
제 오른쪽으로 들어오신 인천지부장 초승달님께서는 사짜를 렌딩!
지부장님 사짜 축하드립니다.
총재님께서 사모님을 모시고 포인트에 진입!
멋진 붕어를 낚으시고 잠시 휴식를 취하십니다.
사모님께서는 아무도 없고, 불빛 한점 없는 곳에서 홀로 낚시를 하시는
진정한 프로낚시꾼 입니다.
빽빽한 수몰나무 지역에서 거칠게 낚시를 하시며 사짜를
무뽑듯 낚으시던 부회장님께서
한낮의 여유를 느끼시면 놀러 오셨네요^^
초저녁 낚시에서는 7치~9치 붕어가 낚이더니
새벽3시경 사짜붕어가 채비를 이렇게 만들며 올라옵니다.
정말 헉~~~ 소리가 나오는 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전투낚시!
부회장님의 처절했던 지난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나무위?
이곳에서 낚시는 채비손실, 찌분실
충분하게 감수 하셔야 합니다.
철수길!
그러나 발길이 떠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1박을 연장합니다.
포인트 이동후 물속에 사마귀가 빠져 허우적~허우적~
뜰채로 떠 주었더니 몸을 말리며 쳐다 보네요
1박 연장하고 포인트에 진입한 파랑새부회장님과 초승달인천지부장님!
사마귀는 무셔~~~워~~~잉~~~
내가 목숨 살려다! ㅋㅋ
이런~~~마지막 1박낚시에서는 청거북이 한마리가 끝!
붕어를 만나지 못했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짜급 붕어만 모아서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제 살림망속 붕어는 너무 많아서 살림망고리가 부러졌습니다.
요즘 인천지부 회원님들 성적이 너무 좋습니다.
어딜가나...사짜는 기본이네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
휴가낚시 2편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