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즌 스타트

해결사 2 1,308
증말 길고도 긴 여름 였네요.
하지만 계절의 시계는 속일수 없나 봅니다
말복이 지나면서 길고긴 여름의 종말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여름이 긴만큼 가뭄도 심해 저수지들의 잦은 배수에
수위가 바닥권인 저수지들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이럴땐 계곡지가 정답 입니다.
보트낚시 경우엔 계곡지는 만수땐 수심도 너무깊고
물색도 맑고 포인트도 나오지 않지만 저수위로 갈수록
이런 악재들이 점차 줄어 듭니다.
수위가 줄수록 물색도 탁해지고 평상시엔 낚시할 엄두도
낼수없었던 깊은수심도 낚시하기 적당한 수심으로
변해가죠.
그리고 수면적이 좁아지면서 붕어들의 농축현상도
가속화 됩니다.
1만평 안에 있던 100마리의 붕어들이 5천평으로 수면이
줄어들면 산술적으론5천평당 100마리로 농축되지만
실제론 2~3천평당 100마리로 더욱 축소 됩니다.
이유는 경사지였던  연안이 물이 많이빠지면 바닥이
드러나면서 얕은수심대가 넓어 지기 때문 입니다.
이때가 보트낚시에선 절호의  대물붕어 찬스라
할수 있습니다.좁은 수면적에 붕어들이 농축되고
물색이 탁해져 붕어들의 경계심도 줄어들고
연안낚시인들의 발길도 줄어드니 보트낚시의
천국이 됩니다.
평소 눈여겨보던 터가센 계곡지가 있다면 한번
들이대 보시기 바랍니다.


안동에 위치한 아담한 계곡지에 다녀 촬영차
다녀 왔습니다.
저수량 약 35% 배스.블루길 5년전 유입
제가 위에서 언급한 그런 계곡지 입니다.
배스가 유입된지 5년이면 붕어주종이 35cm 입니다.
1년에 약 3cm씩 붕어들이 성장하면 
배스유입후 약 10년이면 5짜 붕어로 성장합니다.
물론 모든 저수지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저수지 여건에 따라 오짜까지 성장하는곳도 잇지만
4짜 허리급에서 성장이 멈추는 곳도 있죠.

현장에 도착하니 정말 이쁘고 아담한 저수지 입니다.
크기는 만수시 약 2만평 지금은 갈수때라 만평이
조금넘는거 같습니다.
녹조끼가 종 있지만 하류쪽은 물색이 갠찬네요.
이번에 새로 출시한 패미리 330보트를 세팅해서
낙시를 해볼까 했는데 아뿔사 텐트를 다른종류로
가져왔네요,..ㅠ
300텐트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dog 같은 경우를 봤나...투덜대 보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걍 알보트로 낚시 하는수밖엔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펴놓고 보니까 직사각 구조라 널직하고
매우 안정적 이네요.무게도 가벼워 다루는데 부담없네요.
다행히 비 예보가 없어서 낚시 시작 합니다.
보트로 몇군데 탐색해보니 가장 깊은곳이 약 1.5m입니다
저수지 중심부로 포인트를 잡고 폴대를 내립니다.
미끼는 옥수수
해거름에 대를 까는도중 입질이 들어 옵니다.
35cm급 붕어 입니다.
계곡지 특유의 늘씬한 체형 입니다.
힘은 엄청납니다.
이후 드믄드믄  입질이 이어 집니다.
한두시간 입질이 뜸해지면 포인트를 옮기면 또 입질이
이어 지네요.
이후 아침 까지 비슷한 씨알로 6마리 8.9치급이 비슷한
마릿수로 올라 옵니다.
동이 트면서 상황종료..초저녁엔 태풍의 여파로 바람이
불어 이슬이 없었는데 12시가 넘어가면서
바람이 자면서 이슬이 내립니다.
밤이슬 맞고 낚시하기 힘드네요.
새벽녁엔 한기가 엄습해 감기까지 걸렸습니다....엉엉! !

Comments

홍이
박프로님~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보트개발을  지속적으로 신상품 출시하시고 대단하십니다
패밀리 사각보트 실용도가 아주 으뜸이겠습니다
텐트를 잘못 가져가셔서  밤이슬 고스란히 맞으시고 고생하셨어요
다행히 비가 안와서 무사히 촬영을 마치셨네요 ㅎㅎ
아담한 계곡지 풍광과 월척 마릿수 손맛을 모니터상으로 즐길수있도록
본방사수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수고하셨어요^^
파티하는날
프로님도...뭔가 빠뜨리고 다니시긴 하는군요ㅎㅎㅎ
언제나 꽝안치시는 해결사님... 뒤를 잇고싶네요!ㅎ
가성비 좋은보트 많은분들이 또.. 행복한 낚시를 하겠네요
밤이슬에 고생많으셨습니다~